영종도 백운산 용궁사 다녀왔습니다.
용궁사는 백운산자락에 위치해 있어 백운산 용궁사 한번에 몰아보기 좋은 곳이랍니다.
아, 용궁사는 많이알려지지 않은 사찰이지만
역사가 깊은 오래된 사찰로 백운산 용궁사 코스를
가을 등산하기에 최고로 좋은 시기랍니다
영종동주민센터로 해서 등산 시작하였습니다.
용궁사를 초반에 보려면 영종동주민센터에서부터 시작을 하여야 하고
후반에 보려면 영종동주민센터 쪽으로 하산하여야 합니다
백운산은 높지 않은 산으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는 산이랍니다.
특히 등산로가 사방으로 있어 어디서든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일 뿐더러
공항철도 운서역과 가까이 있어 운서역 하차후 백운산 등산하기도 쉽답니다.
다만 용궁사의 경우 영종동 주민센터 쪽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용궁사를 보려면 영종동 주민센터 방향으로 가셔야 합니다.
백운산 가을 등산을 추천하는 이유는
백운산 용궁사가 천 년 고찰로 백운산 숲길을 따라 걸으면 정말 아름답습니다.
특히 가을 단풍 들었을 때에 가면 정말 아름다운 절경을 구경하실 수 있지요.
그렇게 숲길을 걷다보면 어느덧 영종도 용궁사에 도착을 하는데요.
용궁사의 경우 신라 원효대사가 세운 사찰로 인천 유형문화재 15호로 지정되어 있는
영종도에 유일한 전통 사찰임에도 잘 알려지지 않은 사찰로
찾아오는 관광객도 많지 않아.
은은하게 사찰 구경하기에도 정말 좋답니다.
참고로 용궁사 요사채에는 흥선대권군의 친필 편액이 걸려 있고
그 앞으로는 1300년된 느티나무 두 그루가 서있답니다.
그 느티나무는 인천시기념물 9호로 할배나무 할매나무로 불리우는데
느티나무 또한 가을에 가면 단풍이 들어 정말 아름답습니다.
아쉽게 용궁사 대웅보전의 경우 현재 공사 중으로
들어가보진 못했답니다.
이렇게 되면 공사 끝나고 또 가야하지요...
그 외에도 용궁사에는 소원바위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찾는 사찰은 아니고
많이 알려진 사찰도 아니지만
찾는 분들은 꼭 소원바위에 와서 소원을 빌고 간답니다.
때문에 백운산에 오면 백운산 등산만 하는 것이 아닌
용궁사 와서 흥선대원군 친필도 보고 느티나무도 보고
소원도 빌고 백운산 숲길도 걷고.
정말 구경거리가 많답니다.
용궁사로 뒤로하고 정상을 향해 출발.
앞서 말한바와 같이
가을에 오는 것이 아주 좋은데
단풍 아래로 백운산 숲길을 걸을 때면 설악산 단풍구경 못지않은 구경을 하실 수 있답니다.
백운산 정상 도착.
그리 높지 않은 산으로 등산로도 잘 정비되어 있고
경사가 급하지 않아 초등학생도 많이 올라오는 산이랍니다.
예전에는 백운산에서 백패킹을 하곤 했었는데
현재는 막히는 바람에 백패킹은 할 수 없답니다.
백운산에서 바라본 월미도, 인천대교
높지 않은 산이지만
정상에 오르면
원미도 인천대교 신시모도 등 영종도를 한눈에 볼 수 있답니다
초보들도 오르기 쉬원 많이 오는 산으로
영종도 백운산 왔다가 용궁사까지 한 번에 구경해보세요 ~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평 희망공원 희망근린공원 가볼만한곳 현재 공사중 (0) | 2022.12.02 |
---|---|
부평공원 간단한 산책 하기 좋은 곳 (0) | 2022.11.28 |
만수산 무장애나눔길 쉬운 등산 (0) | 2022.11.01 |
영종포커스 친환경 대축제 후기 (2) | 2022.10.31 |
인천과학대제전 인천대공원에서 (0) | 2022.10.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