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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용양봉저정 노량진 가볼만한 곳 역사 현장

by TWGK 2022. 5. 10.

서울갔다가 용양봉저정이란 곳을 들르게 되었다.

노들역에서 노량진역으로 걸어가던 중

역사적인 공간 용양봉저정이란 곳을 거쳐 지나갔는데

사실 용양봉저정이란 곳이 있었는지도 몰랐다.

용양봉저정

용양봉저정 전경.

노들역에서 노량진역으로 걷다가 우연찮게 보게된 용양봉저정이다.

역사기행을 다니는 사람이지만

노량진에 용양봉저정이라는 역사적인 곳이 있었는지도 몰랐다.

용양봉저정설명

용양봉저정은 조선 22대 임금 정조가 수원화성으로 향할 때 잠시 거처간 곳이다.

용양봉저정의 뜻은 

'용이 뛰놀고 봉황이 높게 난다'

라는 뜻이다.

용양봉저정 설명

현재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6호조 지정되어 있고

정조 때에 수원을 가다가 머문 곳이지만

일제시대 때에는 온천 욕장 운동장 식당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노량진 용양봉저정

다행히도 광복 이후에는 다시 정부가 소유하면서

일제시대 때 만든 시설들을 철거하고

현재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용양봉저정

용양봉저정.

한국사를 배우다보면 정조가 수원 화성으로 향하는 과정을 배우는데

그때에 노량행궁이란 단어가 나오는데

용양봉저정이 그 노량행궁이다.

 

 

서울 용양봉저정

정조 뿐만아니라

고종대에도 화성에 행행할 때 노량진에서 군사훈령할 때 용양봉저정은

이용되었다고 한다.

조선 후기에는 이렇게 이용되었던 것 같다.

 

용양봉저정 현판

용양봉저정 현판

용양봉저정 내부

용양봉저정 내부에 들어갈 수 있다.

다른 문화재들과는 다르게 용양봉저정은 들어갈 수 있게 해두었고

내부에는 화성행궁 당시 그림과

용양봉저정 설명 등이 있다.

용양봉저정 설명

용양봉저정 설명과

화성행궁 당시 그림이 그려져있는데

전에 오대산 성보박물관 갔을 때

그림이 아주 멋있어서 한참을 보았던 적이 있다.

그 때는 우와.. 그시대에 어떻게 이리 채색까지 하였을까?

하였는데

설명을 보니 그 당시 채색을 한 것이 아닌

서울대 한영우 교수에 의해 채색 되었다고 한다.

 

용양봉저정 전경

용양봉저정에서 바라본 한강.

바로 앞에 한강대교가 있고

바로 앞에는 주교사 터 비석이 세워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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