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성당 공주중동성당 성당길

공주성당 유명한 공주중동성당 다녀왔습니다.

아쉽게도 제가 방문한 시간에는 따로 행사가 없었으며,

문이 닫혀 있는 상태여서 내부로는 들어갈 수 없었답니다.

때문에 외관만 구경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관에서 뿜어져 나오는 건축양식과

그 느낌으로부터 고요함까지. 한 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중동성당가는길

공주 중동성당으로 가는 길은 여러 갈래길이 있지만,

제가 갈 때에는 성당길을 통하여 갔고

나올 때에는 영명중학교 쪽 성당길 계단을 통하여 내려왔답니다.

영명중학교 쪽으로는 계단으로만 있기에 차로는 갈 수 없답니다.

반태편 길로 와야합니다.

중동성당입구

성당길 입구에서 걸어오면 3분 정도 걸린답니다.

중동성당이 언덕에 위치해 있어서 오르막길을 올라야하는데

심한 경사가 아니라 쉬엄 쉬엄 올라오면 중동성당 입구에 도착할 수 있답니다.

공주중동성당 역사

올라와서 입구를 통하여 들어서면 공주근대사와 공주 성당 백년의 역사를 보실 수 있는데,

입구로부터 역방향이랍니다.

한마디로 근대사에서 더 오랜 역사쪽으로 볼 수 있는, 

공주성당

공주의 근대사와 역사를 보았다면 공주 중동성당에 다다른답니다.

여기서 바라보는 주변 경치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언덕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멀리서 보았을 때 아름다운 성당 건축물이지만

성당에서 바라보았을 때는 공주 일대가 알록달록하게 보인답니다.

공주중동성당

공주 중동성당에 대해 잠시만 말하자면

전형적인 고딕양식건출물로 된 성당이랍니다.

다른 성당과는 다른분위기로 앞에서면 웅장함이 정말 멋있답니다.

조용하니 고즈넉한 아름다움.

때문에 공주여행을 하거나 공주명소 가볼만한곳을 찾는 분들이 많이 찾는 여행지기도 합니다.

요 앞에서 사진찍는 포토존 !

제가 방문했을 때엔 겨울이라 앙상한 나뭇가지들만 보이지만

푸릇푸릇한 날에 방문하면 초록색의 나뭇잎들과 고딕양식 성당의 모습이

정말로 아름답습니다.

공주 중동성당

모습만 보더라도 우리나라가 아닌 듯 마치 해외에 있는 것 같습니다.

공주 중동성당 건축에 대해 알아보니

높은 곳에 종탑을 세운 종교 건물의 위상을 잘 표현해 냈고

본당은 전통적인 목조건축물에서 현대건축으로 넘어가는 단계의 성당건축물의 모습이랍니다.

또한, 외관은붉은 벽돌로 되어 있어 질감과 느낌이 잘 살아있고, 아치형 창문과 현관 출입문의 아치는 중세 고딕 양식 성당의 건축 특징이라고 합니다. (출처 공주시 블로그) 

때문에 천주교 신자가 아님에도 많은 여행객들이 꼭 오는 공주 여행지 명소랍니다.

아기천사와 아기애수 그리고 성모마리아

주변에는 아기천사와 아기애수 그리고 성모마리아도 볼 수 있답니다.

그중에서 눈여겨 볼 곳은 성모마리아상 옆으로 나와있는 묘지인데요.

한 번 볼까요?

공주성당 묘지

여러 성당을 다녀보았고

천주교 순교지, 순례길도 다녀보았는데

성당에 묘지가 있는 것은 처음 보았습니다.

설명을 읽어보니 중동성당을 지으신 최종철 마르코 신부님의 하악골(아래턱뼈)를 안치하여 2008년에 복원된 무덤이랍니다.

더불어, 과거 목숨을 걸고 신앙생활을 하였던 분들을 기리는 비석까지. 

공주성당

여하튼간에 이번에 공주 성당을 다녀왔는데

많은 사람들이 공주성당을 찾는 이유와

명소, 가볼만한곳으로 꼽는 이유를 단 번에 느낄 수 있었답니다.

공주의 역사 공부도 할 수 있는 공주 중동성당

아, 참고로 벚꽃피는 계절에는 더더욱 아름답다고 하니

벚꽃시즌에 공주 여행을 하신다면 공주 중동성당은 필수 !

https://youtu.be/M_-cscWypQY?si=3I2ilCZitqew0S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