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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장호원 무량사 황금사원 황금사찰 백족산

by TWGK 2022. 12. 22.

장호원 무량사 다녀왔습니다.

장호원 무량사는 백족산자락에 위치한 사찰로

황금사원 황금사찰로 유명하답니다.

오랜 역사를 가진 사찰은 아닌 현대의 사찰이지만

이미 이천 지역의 신도들이 많은 사찰로 자리잡았답니다.

무량사 일주문

무량사 일주문입니다.

일주문이라 하면 사찰의 가장 첫 입구라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이미 백족산무량사의 일주문부터 금빛 황금빛으로 색들어있답니다.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내뿜고 있네요.

무량사 천왕문

일주문을 지나면 나오는 천왕문.

천왕문 역시 황금빛으로 물들어 있으며

천왕문에는 사천왕상을 모셔두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사찰과는 다르게

특이한 부분이 포착되었는데요.

천왕문 산문 위로 미타전이 또 있습니다.

이부분도 참 특이한 부분이고 또 사천왕 앞에

포대화상까지 있어서 여느 사찰과는 다른 분위기랍니다. 

심지어 포대화상 조차도 황금색으로 !

4면 미륵보살상

천왕문을 지나면 4면으로 된 미륵보살상이 나온다.

4면으로 된 점도 특이하지만

수인으로 보았을 때도 지장보살 수인과 비슷해보인다.

때문에 인터넷에 찾아본 결과 미륵불이라고 하는 글과

지장불이라고 하는 글이 있어서 

직접 전화문의를 한 결과.

미륵불이라는 확답을 받았다.

지장보살상

4면 미륵불상을 뒤로 지장보살상이 있다.

아마도 많은 글들이 여기 있는 지장보살상과 

헷갈린 것 같다.

사리탑과 공덕탑

지장보살을 지나면 연못이 나오고

연못을 건너면 바로 백존산 무량사 극락보전이 보이는데

극락보전 전에 보이는 것이 사리탑과 공덕탑이다.

극락보전

이천 장호원 맥족산 무량사 극락보전이다.

방문했을 당시 제를 지내고 있어서

인사를 하지 못하였고

내부 구경도 할 수 없었다.

다만 다른 글들을 보니

본존불로 아미타부처를 모시고

양쪽으로 관음보살과 지장보살을 모셨다고 한다.

황금사원으로 황금사찰로 해두었는데

내부도 정말 궁금해 나중에 방문하면 한 번 들어가 인사올리고

구경해야겠다.

범종각

백족산 무량사 범종각이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이 바로 범종이었다.

앞선 천왕문과 미타전도 신기하고

4면의 미륵불상도 신기했지만.

이번 범종을 보았을 땐 감탄을 했을 정도이니 !

범종까지도 황금빛으로 물들어있다.

황금종을 칠 때의 소리는 정말 어떤지 궁금하다.

무량사 다보탑

극락보전 뒤로 있는 것이 무량사 다보탑.

무량사의 경우 석가탑과 다보탑이 있는 사찰로

마치 경주 탑과 비슷하지만.

이름만 같고 위치는 다르게 있다.

석가탑은 4면의 미륵불상 옆에 위치해있는 반면

다보탑은 사찰 경내 제일 위에 위치해있다.

관세음보살

극락보전 옆으로는 관세음보살상이 있다.

왼손에는 관세음보살의 상징인 연꽃을 들고 있다.

그 뒤로는 금강역사가 새겨져있다.

https://youtu.be/QKki9XM0wLY

여튼 이번 장호원 백족산 무량사를 다녀왔는데

황금사찰 황금사원이라 그런지 분위기 자체가 다른 사찰과는 많이 달랐다.

다른 사찰의 경우 한국 속의 사찰이란 느낌이라면

백족산 무량사의 경우 극락에 있는 사찰이랄까?

마치 황금으로 뒤덮여 있는 사찰을 보고 있자니

그곳이 바로 극락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여튼 이천 여행을 가거나

장호원 여행을 가게 된다면

종교 상관없이 황금사찰 황금사원 백족산무량사 한 번 구경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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